[떡하니 / 떡 하니]
왠지 당당함과 기세가 느껴지는
오늘의 주제는 바로
'떡하니', '떡 하니'입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그 '떡 하나'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운동할 때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인 '십이층'의
'영업중' 콘텐츠에서 가져왔는데요.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떡하니'가 나왔는지
간단하게만 설명을 드리면
토크의 주제는
'선 넘으면 말없이 손절하는 친구
이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였습니다.
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특히나 그렇게 안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연락이 많이 오는데
게스트로 출연한 이선민 씨 같은 경우
주변에서 선민 씨와
친분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벽에도 그렇게
심지어 영상 통화로 연락을 해온다고 해요.
그러면 그냥 알몸으로 전화를 받아
전화를 건 쪽이 오히려 무안해서
전화를 끊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그 뒤 자세한 내용은
'십이층' 콘텐츠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이 주제에 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해가 가능하다 하는 쪽도 이해가 가고
불가능하다 쪽도 이해가 가는 주제지만
저 같은 경우 좀 아닌 것 같다 싶으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얼굴에 딱 드러나는 편이라
그래도 좀 친하다 싶은 사람들은
감사하게도 선을 넘지 않게
조심해 주시더라고요.
하지만 저와 그렇게
관계가 깊지 않은 사람이
선을 넘는 상황이라면
손절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편이
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덜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에
굳이 따지자면
말없이 손절하는 것도
이해가 가능하다 쪽이 맞을 것 같습니다.
떡하니
자,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우리 이야기를 해봐야겠죠?
'떡하니'라고 '떡하니' 쓰여 있는 자막!
과연 맞는지, 틀린지
우리말 365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떡하니'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떡하니'는 이렇게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떡하니'라는 단어는
'떡하니' 혼자 있는 게 좀 어울리지 않나요?
'떡 하니'는
'떡'과 '하니 '두 단어가 같이 있는 것 같아서
'떡하니' 쪽이 더 뭐랄까
간지가 멋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떡하니'를 쓰실 때는
'떡하니' 혼자서
우두커니 서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붙여 적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색팔색하다 / 질색팔색 하다]
이번 주제도 역시 '십이층'의
'영업중' 콘텐츠에서 가져왔습니다.
앞에서 잠깐 얘기가 나왔지만
이번 '영업중' 콘텐츠에는
제가 요즘 애정하는 개그맨인
'이선민' 씨가 출연했는데요.
확신의 유부남 상으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죠?
실제로 촬영 시작 전에
작가들이 와서 자신에게 찾아와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출연자들뿐 아니라
결혼하자 고백했다던 작가들도
질색팔색을 하게 만들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질색팔색하는 거...!
'질색팔색하다' 많이 들어보셨죠?
개인적으로 누군가에게 장난을 쳤을 때
질색팔색을 하면
더 놀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곤 하는데요.
아무튼 이 '질색팔색하다' 표기,
띄어쓰기 맞는 걸까요?
질색팔색과는 거리가 먼 차분 갑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질색하는'으로 적는 것이 맞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질색팔색하다'가 '질색하다'의 방언이라는 사실!
저도 당연히 몰랐습니다.
예전에 제가 충격적인 방언을 하나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https://10years-farming.tistory.com/36
[싸가지없는 / 싸가지 없는], [큰소리치지 / 큰 소리 치지 말고]
[싸가지없는 / 싸가지 없는] 오늘은 요즘 제가 운동을 하면서 보는 '십이층' 채널의 '영업중'에서 주제를 가져와 봤습니다. 누나의 결혼식이 끝난 뒤가족끼리 사진을 찍는 시간에 남자 친구의 어
10years-farming.tistory.com
표준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질색하다'의 사전 정의와 예시입니다.
혹시나 해서 '질색팔색'도 검색해 봤는데요.
사전에는 등재가 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표준어를 쓰셔야 하는 경우라면
'질색팔색하다' 대신
'질색하다'
잊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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