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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른말하다 / 바른말 하다], [쓴소리하다 / 쓴소리 하다]

by 구황모 2026. 4. 11.

[바른말하다 / 바른말 하다]

 

오늘은 '말'과 관련된 띄어쓰기 특집입니다. 

 

저는 매주 화요일

김구라, 김선우 씨가 진행하는 '스톡킹'에 올라오는

영상들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김용국, 동봉철 씨가 출연한

이번 주에는 이런 자막이 나오더라고요.

 

'스톡킹' 채널, 용국 아재가 들려주는 낭만 가득한 90년대 삼성 이야기 中 - '바른말 해 주는 사람'

 

 

우선 바른말의 사전 정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른말 사전 정의

 

 

예를 들어 

- 신하는 임금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바른말을 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문장에 활용되는 걸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눈치들 채셨겠지만 

'바른말' 자체로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하나의 단어입니다.  

 

자, 그러면

'바른말하다 / 바른말 하다'는 어떤 것이 맞는 건지 

 

직접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바른말 하다

 

'바른말 하다' 가 맞습니다

 

바른말만 하는 사람은 뭔가 얄밉지 않나요? 

'바른말'만 하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고 싶으니까

'하다'가 '바른말'과 떨어져 있다 -> 그래서 '바른말(과 떨어져 있고 싶은) 하다'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다음에 띄어쓰기를 하실 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쓴소리하다 / 쓴소리 하다]

 

스톡킹 같은 날 영상에서는 이런 자막도 볼 수가 있었는데요.

 

'스톡킹' 채널, 용국 아재가 들려주는 낭만 가득한 90년대 삼성 이야기 - '쓴 소리를'

 

김용국 씨의 다소 뼈 있는 말들을 

한번 정리해 주는 김구라 씨의 멘트인데요.

 

우선 쓴소리의 사전 정의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쓴소리' 사전 정의

 

 

우선 '쓴소리' 자체도 '바른말'처럼

하나의 단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스톡킹 자막에서는 '쓴 소리'라고 나와 있지만

'쓴소리'로 써주는 것이 맞겠습니다. 

 

그렇다면 [쓴소리하다 / 쓴소리 하다] 는 뭐가 맞을까요? 

우리말 365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쓴소리하다'

 

 

'쓴소리하다' 가 맞습니다 

 

'쓴소리하다'가 하나의 표현으로 굳어져서

사전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붙여서 쓴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보통 부모님께서 '쓴소리'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쓴소리를 해주시는 부모님과 그 자식인 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쓴소리(뗄 수 없어)하다 -> '쓴소리하다'

이런 식으로 외워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