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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매일같이 / 매일 같이] / [그날 / 그 날]

by 구황모 2026. 4. 13.

[매일같이 / 매일 같이]

 

오늘의 주제는 TV를 보다 보면

매일... 볼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볼 수 있는

띄어쓰기 실수입니다. 

 

바로 [매일같이 / 매일 같이] 인데요! 

 

꼬꼬무 217회 中 - '매일 같이' 쏟아진 자극적인 기사들

 

'매일 같이' 라는 이 자막

여러분들 눈에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제 눈에는 아주 살짝 어색해 보이더라고요. 

제 눈에 어색해 보인다고 해서 

다 틀린다는 건 절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카카오톡 친구 '우리말 365'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매일같이'

 

 

'매일같이' 가 맞습니다 

 

여기서의 '같이'는 앞말의 전형적인 특징을

강조해 주는 '조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매일'에 붙여서 적어줘야 합니다. 

 

챗GPT 제작 이미지 - '같이 놀자'

 

제가 느끼기에 '같이'는 

위의 '철수야 나랑 같이 놀자'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조사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사로 쓰이는 경우에는

'매일같이'처럼 반드시 앞말에 붙여 적어 줘야 합니다. 

 

 

 

[그날 / 그 날]

 

여러분 혹시 '꼬꼬무'라는 프로그램을 풀어 적으면,

다시 말해 '꼬꼬무'가 무엇의 줄임말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글의 마지막 부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꼬꼬무 218회 中 - 바로 '그 날'이야!

 

 

첫 번째 캡처 화면입니다.

자막에 크게 '그 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음은 같은 회차(218회)의

다른 시간대 캡처 화면을 가져와봤습니다.  

 

꼬꼬무 218회 中 - '그날'의 진실

 

이번에는 '그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그날', 또 어떤 상황에서는 '그 날'로 적는 걸까요? 

첫 번째 사진의 자막부터 

우리말 365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그날'

 

'그날'로 붙여서 적는 것이 맞습니다 

 

'그날' 사전 정의

 

이렇게 한 단어로 굳어져 

사전에까지 등재되어 있는 표현이었네요. 

 

자, 그럼 이번에는

'그 날'에 대해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그 날' ( X)

 

항상 붙여서 쓴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날'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1초도 고민하지 마시고 

'그날'로 붙여 쓰시면 되겠습니다. 

 

앞에서 '꼬꼬무'가 무엇의 줄임말인지 

퀴즈 아닌 퀴즈를 냈었는데요. 

 

'꼬꼬무'

 

정답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였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