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 매일 같이]
오늘의 주제는 TV를 보다 보면
매일... 볼 수 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볼 수 있는
띄어쓰기 실수입니다.
바로 [매일같이 / 매일 같이] 인데요!

'매일 같이' 라는 이 자막
여러분들 눈에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제 눈에는 아주 살짝 어색해 보이더라고요.
제 눈에 어색해 보인다고 해서
다 틀린다는 건 절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믿을 수 있는
카카오톡 친구 '우리말 365'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매일같이' 가 맞습니다
여기서의 '같이'는 앞말의 전형적인 특징을
강조해 주는 '조사'이기 때문에
명사인 '매일'에 붙여서 적어줘야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같이'는
위의 '철수야 나랑 같이 놀자'와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조사로 많이 쓰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사로 쓰이는 경우에는
'매일같이'처럼 반드시 앞말에 붙여 적어 줘야 합니다.
[그날 / 그 날]
여러분 혹시 '꼬꼬무'라는 프로그램을 풀어 적으면,
다시 말해 '꼬꼬무'가 무엇의 줄임말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으니
글의 마지막 부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캡처 화면입니다.
자막에 크게 '그 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음은 같은 회차(218회)의
다른 시간대 캡처 화면을 가져와봤습니다.

이번에는 '그날'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그날', 또 어떤 상황에서는 '그 날'로 적는 걸까요?
첫 번째 사진의 자막부터
우리말 365에 직접 물어봤습니다.

'그날'로 붙여서 적는 것이 맞습니다

이렇게 한 단어로 굳어져
사전에까지 등재되어 있는 표현이었네요.
자, 그럼 이번에는
'그 날'에 대해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항상 붙여서 쓴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그날'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1초도 고민하지 마시고
'그날'로 붙여 쓰시면 되겠습니다.
앞에서 '꼬꼬무'가 무엇의 줄임말인지
퀴즈 아닌 퀴즈를 냈었는데요.

정답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였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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