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 꽃 구경]
올봄에 벚꽃 구경을 한 것도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지는데요.
저는 벚꽃이 활짝 피기 전 여의도에 가서
'꽃구경 / 꽃 구경'을 했었거든요.
물론 꽃을 구경한다는 것이
꼭 벚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바쁜 현대인들도 빠지지 않고
매년 볼 수 있는 꽃이
벚꽃이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핸드폰 배경화면은
올봄 찍어 놓은 벚꽃 사진인데요.
그만큼 '벚꽃'을 좋아하는
제가 가져온 오늘의 주제!
바로 '꽃구경 / 꽃 구경'입니다.

이번 주제는 MBC 예능 프로그램
'최우수산'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것 같아
아쉬운 프로그램인데요.
장동민, 유세윤 씨가 나와서
독박투어 같은 느낌이기도 하면서
허경환, 양세형 씨가 나와서
뭔가 색다른 느낌이기도 한!!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최대 수혜자,
다름 아닌 '붐' 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른 출연자들과도 잘 어울리고,
제작진과 출연자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도 제대로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유재석 씨와
야외 프로그램을 하나 해도
참 괜찮겠다 싶을 정도...
그냥 제 생각입니다.
꽃 구경에 흥 폭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와중
'꽃 구경'에 흥이 폭발한 붐!
그런데 여기에서
'꽃 구경' 바르게 된 게 맞을까요?
올봄 벚꽃 구경은 하셨는지 궁금한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꽃구경'으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꽃구경'이 한 단어로 등재가 되어 있다고?!
놀라신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진짜 이렇게 '꽃구경'이
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붐 씨는 '꽃 구경에 흥 폭발'이 아닌
'꽃구경에 흥 폭발'한 것이 맞습니다.
[코앞 / 코 앞]
이번 주제도 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쓰는 말 중 하나인데요.
역시 '최우수산'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이 프로그램 보면서
산을 타는 출연진도 대단하지만
산 중턱, 정상까지
소품을 준비해서 올라가는
제작진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산에서 오마카세를 먹질 않나
인형 뽑기를 하질 않나
이렇게 생고생을 하는 프로그램은
보통 정규 편성이 안 되던데
최우수산 많이 봐주세요.
정말 재미있거든요?
일요일 저녁 6시입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추가 산행
여기에서 '코 앞' 띄어쓰기
제대로 된 걸까요?
자주 나오는 말이니만큼
확실히 알고 넘어가는 게 좋겠죠?
코 멀리에 있는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코앞'으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코앞'도 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코앞'의 사전 정의입니다.

이제 진짜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올봄에 찍은 '벚꽃' 사진과 함께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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