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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이름값하네 / 이름값 하네], [티남 / 티 남]

by 구황모 2026. 6. 4.

[이름값하네 / 이름값 하네]

 

이번 주제는 

제가 살면서 한번 꼭 해보고 싶고

들어보고 싶은 말! 

 

'이름값하네', '이름값 하네'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부담스럽게도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이름값을 한다는 말처럼

극찬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불꽃야구2(Burn to Win) Ep.2 ❘ Studio C1 中

 

 

불꽃야구 영건들 중 

등장하자마자 '이름값'을 하기 시작한 선수, 

그 이름은 '현빈'입니다. 

 

트라이아웃 경기만 봤을 때는

이택근 선수가 위협을 느낄 만큼

정말 야구를 잘하더라고요. 

 

프로야구 팀 선수와 비교될 정도의

강한 어깨와 빠른 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번트면 번트, 타격이면 타격

 

'이래도 선발이 안 되면 조작이다'

소리가 나올 정도의 압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위의 캡처 이미지 

'이름값 하네'였는데요. 

 

이름값 하네

 

 

우선 이름값의 사전 정의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름값' 사전 정의

 

 

명성이 어느 정도 쌓여야 

할 수 있는 것이 '이름값'입니다. 

 

현빈 선수의 이름값은

현빈 선수 개인의 이름값이라기보다는

 

배우 현빈 씨의 영향이

일정 부분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름값 하네' 띄어쓰기는

바르게 된 것일까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계시는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이름값하네'

 

'이름값하네'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이름값하다'를 사전에 검색해 봤는데요. 

사전에는 등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름값'처럼

동작성, 서술성을 띠는 명사 뒤에는

접미사 '-하다'를 붙여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름값 하네' 대신 

'이름값하네'로 적는 것이 맞겠습니다. 

 

 

 

 

[티남 / 티 남]

 

이번 주제도 역시 

'불꽃야구 2'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실생활에서 정말 다양한 형태로

많이 사용되는 말이기 때문에 

꼭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죠? 

 

불꽃야구 2, 2회 트라이아웃 경기에서는

정식 선수로 뽑히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해서 나온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1루에 나가 있는 이택근 선수를

견제로 잡기 위해 

 

볼 하나를 빼봤던

포수 박지민 선수! 

 

불꽃야구2(Burn to Win) Ep.2 ❘ Studio C1 中

 

 

그렇지만 과거 포수 포지션도 봤었던

'택근 브이' 이택근 선수는

 

견제로 잡으려는 게

너무 눈에 보인다는 조언과 함께

폭풍 잔소리(?)를 선사했습니다. 

 

티 남

 

 

'티가 나다'의 '티 남' 띄어쓰기는

올바르게 된 걸까요?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티 남'

 

 

'티 남'으로 띄어 적는 것이 맞습니다

 

'티나다'는 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남'이 아닌 

'티 남'으로 띄어 적어 주는 것이 맞습니다. 

 

애매하게 띄어 적으시는 것도 안 되고

티 나게 '티 남'으로 띄어 적으셔야 합니다. 

 

티 나게 공을 하나 빼봤던 

박지민 선수가 불꽃야구 2의 

정식 멤버가 됐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스튜디오 C1'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불꽃야구 2도 많이 챙겨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