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하네 / 이름값 하네]
이번 주제는
제가 살면서 한번 꼭 해보고 싶고
들어보고 싶은 말!
'이름값하네', '이름값 하네'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부담스럽게도 느껴질 수 있겠지만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입장에서
이름값을 한다는 말처럼
극찬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요.

불꽃야구 영건들 중
등장하자마자 '이름값'을 하기 시작한 선수,
그 이름은 '현빈'입니다.
트라이아웃 경기만 봤을 때는
이택근 선수가 위협을 느낄 만큼
정말 야구를 잘하더라고요.
프로야구 팀 선수와 비교될 정도의
강한 어깨와 빠른 발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번트면 번트, 타격이면 타격
'이래도 선발이 안 되면 조작이다'
소리가 나올 정도의 압도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위의 캡처 이미지
'이름값 하네'였는데요.
이름값 하네
우선 이름값의 사전 정의부터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명성이 어느 정도 쌓여야
할 수 있는 것이 '이름값'입니다.
현빈 선수의 이름값은
현빈 선수 개인의 이름값이라기보다는
배우 현빈 씨의 영향이
일정 부분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름값 하네' 띄어쓰기는
바르게 된 것일까요?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계시는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이름값하네'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이름값하다'를 사전에 검색해 봤는데요.
사전에는 등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름값'처럼
동작성, 서술성을 띠는 명사 뒤에는
접미사 '-하다'를 붙여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름값 하네' 대신
'이름값하네'로 적는 것이 맞겠습니다.
[티남 / 티 남]
이번 주제도 역시
'불꽃야구 2'에서 가져와 봤습니다.
실생활에서 정말 다양한 형태로
많이 사용되는 말이기 때문에
꼭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죠?
불꽃야구 2, 2회 트라이아웃 경기에서는
정식 선수로 뽑히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도 간절해서 나온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보였는데요.
1루에 나가 있는 이택근 선수를
견제로 잡기 위해
볼 하나를 빼봤던
포수 박지민 선수!

그렇지만 과거 포수 포지션도 봤었던
'택근 브이' 이택근 선수는
견제로 잡으려는 게
너무 눈에 보인다는 조언과 함께
폭풍 잔소리(?)를 선사했습니다.
티 남
'티가 나다'의 '티 남' 띄어쓰기는
올바르게 된 걸까요?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티 남'으로 띄어 적는 것이 맞습니다
'티나다'는 사전에 한 단어로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티남'이 아닌
'티 남'으로 띄어 적어 주는 것이 맞습니다.
애매하게 띄어 적으시는 것도 안 되고
티 나게 '티 남'으로 띄어 적으셔야 합니다.
티 나게 공을 하나 빼봤던
박지민 선수가 불꽃야구 2의
정식 멤버가 됐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스튜디오 C1' 유튜브 채널에서
보실 수 있으니까요.
불꽃야구 2도 많이 챙겨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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