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본 / 눈 여겨 본 투수]
'투수' 단어를 보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번 주제는 '불꽃야구2'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불꽃야구2'에서는 시즌1 때와는 다르게
트라이아웃을 통해 모든 선수들을 선발하였는데요.
김성근 감독님이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과 열정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불꽃야구2에 지원한 모든 참가자들의 영상을
6시간 이상 앉아서 보고, 또 보는 장면은
백내장 수술을 앞둔 노인이라고는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이런 열정이
은퇴한 레전드 야구 선수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개별 테스트 과정에서
감독님의 시선을 사로잡은 투수는
현재 성남 맥파이스에 소속되어 있는
이대겸 선수였는데요.
'고치 파이팅독스'라는 팀에서
일본 야구를 경험했다는 이력 때문에
감독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대겸 선수가 과연 트라이아웃을 통해
불꽃야구2에 합류하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신 분들은 불꽃야구2에서
직접 확인해 주세요!!
눈여겨본 투수
여기에서 '눈여겨본' 띄어쓰기 어떻게 보이시나요?
어색하게 보이신다고요?
저도 저 자막을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틀렸는지, 맞았는지
우리말 365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눈여겨본'으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눈여겨보다'는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말에는 이렇게 신체와 관련된 표현들이
길게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된 경우들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https://10years-farming.tistory.com/43
[귀담아들을 / 귀담아 들을 것], [한술 / 한 술 더 뜸]
[귀담아들을 / 귀담아 들을 것]저는 평소에 야구 관련 유튜브를 꽤나 많이 보는데요. 이대호, 김태균, 오승환 선수 유튜브 영상도 재미있지만특히나 윤석민 선수의 유튜브를굉장히 재미있게 보
10years-farming.tistory.com
제가 포스팅을 한번 했었는데
'귀담아듣다'도 그런 케이스고요.
앞으로 이런 표현들은
눈여겨봐야겠죠?
[용쓰고 / 용 쓰고 있다]
불꽃야구 최애 있으신가요?
제 최애는 신재영 선수인데요.
이번에는 야구 해설에도 도전을 하더라고요.
한 번 들어봤는데
목소리 톤이 좋아서 그런지
기본은 먹고 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해설을 한다고 해서
불꽃야구를 그만두는 건 아니고요.
다행히 신재영 선수도
불꽃야구2에 지원을 했습니다.

'배추도사' 이광길 코치의 말에 의하면
붙으려고 용까지 썼다는데요.
용쓰고 있다, 용쓰고 있어
먼저 '용'의 사전 정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길게 풀어 설명했지만
어쨌든 '힘'입니다.
그렇다면 '용 쓰고 있다'로 적는 것도
그렇게 어색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헷갈릴 땐 그냥 우리말 365에
물어보는 것이 낫겠죠?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용쓰고 있다'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용쓰다'의 경우
이렇게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아, 위에서 잠깐 언급을 하긴 했는데

'힘쓰다'의 경우에도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용쓰다', '용쓰고 있다', '힘쓰다'
띄어쓰기 잘 확인하셨나요?
저는 내일도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용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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