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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열받아서 / 열 받아서], [한달음 / 한 달음]

by 구황모 2026. 5. 10.

[열받아서 / 열 받아서]

 

 

 

오늘의 주제는 '용쥬르이용주' 채널

'선민이랑 고무동력기 급습 브이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는 고무동력기를 날려본 적도 없고 

친구도 없는데 

친구들끼리 고무동력기를 날리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럽고, 재미있더라고요. 

 

이용주, 이선민, 유영우 

세 사람이 고무동력기를 만드는 모습은

진짜 말 그대로 초등학교 교실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이었는데요. 

 

꼭 대충 만든 사람의

고무동력기가 잘 날아가잖아요? 

영상에서도 이선민 씨의 고무동력기가 

제일 멀리까지 날더라고요. 

 

'용쥬르이용주' 유튜브 채널 - '선민이랑 고무동력기 급습 브이로그' 中

 

 

위의 자막은 열심히 만들었지만

대충 만든 이선민 씨보다 못한 결과가 나오자

억울한 유영우 씨가 한 말인데요. 

 

나 진짜 열 받아서 그래 

 

 

'열 받아서' 띄어쓰기 과연 맞을까요? 

실제로 많이 쓰는 말인 만큼

알아두면 도움이 되겠죠?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열받아서'

 

'열받아서'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열받는' 일이 자주 생기는 저에게도 

크게 도움이 되는 띄어쓰기 정보인데요. 

 

'열받다' 사전 정의

 

 

'열받다'는 이렇게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열받다' 띄어쓰기 때문에 

'열받는' 일 없으시겠죠? 

 

 

 

 

[한달음 / 한 달음]

이번에는 책을 읽다가 가져와본 주제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이라는 책인데요.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는 '빅 픽처'라는 책으로 

한국에서 많이 알려져 있죠? 

 

한 권, 한 권 모으다 보니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 책만 

열 권 정도 모은 것 같은데요. 

 

이야기가 워낙 탄탄해서 

소설을 쓰고 싶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 -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中

 

여러분 혹시 '달음'의 뜻을 아시나요? 

 

'달음' 사전 정의

 

'달리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한달음 / 한 달음'은? 

한 번도 쉬지 않고 뛰는 것 정도가 되겠는데요. 

달음을 '바퀴'처럼 단위로 본다면

한 바퀴, 두 바퀴처럼 띄어 적는 것이 맞잖아요? 

 

그런데 위의 사진에서는 

'한달음'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맞는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말 365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한달음'

 

'한달음'으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한달음' 사전 정의

 

 

'한달음'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한 단어로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두달음'은 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달음'에 달려가야 하는 상황인데

띄어쓰기를 할 정신이 어디 있겠어요? 

그래서 '한달음'으로 붙여 적어준다~

생각해 주시면 쉽게 외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한달음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열심히 달려본 오늘의 주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