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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장난치고 / 장난 치고], [자신있게 / 자신 있게]

by 구황모 2026. 5. 7.

[장난치고 / 장난 치고]

 

요즘 두산 베어스의 떠오르는 희망, 

결승타 수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준순 선수!! 

두산 팬이 아니시더라도 

다들 한 번쯤 들어는 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BEARS TV'의 박준순 선수

인터뷰 영상에서 가져온 주제입니다. 

 

유튜브 'BEARS TV' - [애프터게임] #최준호 #이영하 #박준순 (04.30) 中

 

 

지난 4월 3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결승타를 때려낸 뒤 인터뷰에서 

평소 박찬호 선수와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이야기를 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장난 치고

 

 

두산 팬으로서 야구 이렇게만 하면 

장난도 루틴으로 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 아무튼 오늘의 주제 

'장난 치고' 띄어쓰기 맞는지 확인 한번 해봤습니다. 

'우리말 365'에서 확인해 주셨습니다. 

 

'장난치고'

 

'장난치고'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장난치다' 사전 정의

 

 

'장난치다'의 사전 정의입니다. 

'몹시 장난하다' 

 

장난의 정도 - '장난하다 < 장난치다'

 

 

장난을 몹시 하면 '장난치다'가 된다는 사실

저도 몰랐는데요. 

 

두산 베어스의 박찬호, 박준순 선수도 

장난은 하는 정도에서 끝내주세요...!! 

 

 

 

[자신있게 / 자신 있게]

박준순 선수의 같은 날, 같은 인터뷰에서 

가져온 주제입니다. 

 

올 시즌 아직 초반이지만 

두산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데요. 

 

투수 교체 시에 이진영 코치가 

선수들에게 와서 원포인트 레슨처럼 

한참 동안 뭔가를 알려주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장면입니다. 

 

이진영 코치는 상대 투수의 습관을

굉장히 잘 파악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삼성에서 코치를  할 때도 

굉장히 조명이 많이 되어서 

타 팀 팬으로서 굉장히 부러웠거든요. 

 

그런데 요즘 두산에서!! 

그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선수, 누구?

 

바로 박준순 선수입니다. 

BEARS TV에서도 이날 결승타를 친 박준순 선수에게 

이진영 코치는 무슨 말을 해줬는지를 물어봤는데요 

 

'자신있게'

 

 

박준순 선수의 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별게 없죠? 

 

뭔가 있는데 숨기는 건지

승리한 날에 이진영 코치님 인터뷰도 

한 번쯤 해줬으면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BEARS TV 보고 있나요?) 

 

 

자신있게 돌리라고

 

 

그런데 여기에서 이 '자신있다' 띄어쓰기

어떻게 보이시나요?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이는 만큼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면 좋겠죠? 

우리말 365에 제가 물어봤습니다.

 

 

'자신 있게'

 

'자신 있게'로 띄어 적는 것이 맞습니다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탈출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이는 두산 베어스 선수들! 

앞으로도 '자신 있게' 치고, 달리고, 던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