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면 / 춤 추면]
놀면 뭐하니 325회에서는
멤버들이 라인댄스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그림이 담겼는데요.
그 과정에서 유재석 님이 한 말을 주제로 가져와 봤습니다.

흥의 민족이니만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고 넘어가면 좋겠죠?
여러분들은 딱 가만히 계세요.
제가 직접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춤추면'으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가 누굽니까?
흥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춤추다'가 이렇게 딱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었습니다.
'흥의 민족' 이야기가 나왔는데
머릿속에 떠오르는 표현 하나 더 있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노래하다'도 사전에 등재가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붙여서 적습니다.
[욕먹고 / 욕 먹고 왔대]
욕으로 폭식하는 남자가 가져온 오늘의 두 번째 주제입니다.
이 주제 역시 '놀면 뭐하니?' 325회에서 가져왔는데요.

부산에서 이대호 님에게 까불다가
부산 시민에게 혼난 하하 님의 이야기를
유재석 님이 풀어내면서 나온 자막입니다.
이대호 님에게는 어디에서도 까불면 안 됩니다.
자, 아무튼 오늘의 주제 '욕 먹고'입니다.
보통 '먹는다'는 표현은 진짜 음식과 함께 경우가 많은데요.
예를 들면 '사과 먹고 왔대', '딸기 먹고 왔대'처럼 사용합니다.
'욕'은 예시로 든 사과나 딸기처럼 진짜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니니까
띄어쓰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말 365에 한번 물어봤습니다.

'욕먹고' 로 붙여 적는 것이 맞습니다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욕먹다'의 정의인데요.
이렇게 보니 과연 '욕먹을 짓'이란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자,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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