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했잖아 / 오래 했잖아]

위의 캡처 화면 속 말 자막은
'좋나? 안 좋나?' 라고 말했다가 욕설처럼 들려
뜻밖의 위기에 빠진 양상국 씨를 구출하기 위해
방송 전문가 국민MC 유재석 씨가 직접 나서며 한 말입니다.
'오래했잖아' 띄어쓰기 맞을까요?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카카오톡 우리말 365에 문장이 쓰인 문맥,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물어보면 자세히 설명해 주십니다)

'오래 했잖아'가 맞습니다
‘오래’(부사) + ‘하다’(동사)' 구조라서 띄어 써야 합니다.
마침 제가 즐겨보는 침착맨 님의 유튜브
'최고의 짠돌이를 찾아라' 영상에
'오래 하다'를 올바르게 쓴 부분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첨부해 봅니다.

실제로 침착맨 님의 유튜브는
자막이 많지만 굉장한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자막을 유심히 보시는 것만으로도
맞춤법과 띄어쓰기 공부에 굉장한 도움이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김동률의 '오래된 노래'가 있는데요

'오래된'은 띄어쓰기 없이 쓰는 게 맞습니다.
이렇게 보면 띄어쓰기가 참 어렵습니다.
[서울분들은 / 서울 분들은]

위의 캡처 화면 속 말 자막은
꼭 고기를 다 먹은 뒤에야 공깃밥을 주는 김해 고깃집 사장님 때문에
서울 사람들은 햇반을 챙겨와야 한다고 유재석 씨가 한 말입니다.
'서울분들은' 띄어쓰기 맞을까요?
국립국어원 국어생활종합상담실 '우리말 365'에 물어봤습니다.

'서울 분들은'이 맞습니다
여기서 ‘분’이 ‘사람’을 뜻하는 의존 명사이기 때문에
띄어쓰기를 하는 게 맞습니다.
저도 서울 사람으로서 고기를 다 먹고 밥을 먹는다는 게
사실 좀 이해가 안 가는데요.
다른 서울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같이 햇반 싸들고 김해 고깃집으로 가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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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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